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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리텔2’ 의사 강동우, “발기부전 있었다” 고백 후 해결책 제시
입력 2019-05-03 22: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본격 성교육 방송이 이어졌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는 김구라, 장영란, 강동우 의사가 성교육 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성 기능 장애에 대해 다뤄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시청자가 무욕구가 고민이라고 밝히자 강동우 전문가는 만약 2~30대라면 삶에 대해 생각해 봐야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강 전문가는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인간의 행복지수가 높을 때는 연인과 안정된 사랑을 할 때입니다”라며 무욕구의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어요. 현실관계의 즐거움을 못 찾는 게 문제에요”라고 설명했다.

또 강 전문가는 제가 발기부전이 있었어요”라고 고백했다. 그는 엄격한 의사 사회를 언급하며 좋게 표현하면 능력이 있어서 제가 숙청을 당한 거예요. 심리적인 거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영란은 아내의 입장에 이입하며 그런 상황이면 내가 매력이 떨어졌나 싶을 거 같아요. 여자는 그럴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자동차가 고장 나면 누가 매번 견인차를 쓰나요. 약은 견인차에요”라며 여러 분야의 원인만 잘 찾으면 치료가 가능해요”라고 밝혔다.
이후 전문가는 실제 사례를 전하며 극복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구라는 기다려줘야 합니다. 남자가 갑자기 준비가 되나?”라고 말을 보탰다. 장영란은 왜 준비가 안됩니까”라고 반박했고 김구라는 남자는 맨날 준비해야해? 아주머니!”라고 격분했다.
또 전문가는 남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성 생활에 대해 남자가 억지로 힘을 주면 오히려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라고 말을 꺼냈다. 전문가는 힘을 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어요”라며 드라마에서 푸시업하는 장면 있잖아요. 그게 도움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푸시업을 하면서 체력을 기른다고 생각하지만 근육을 과하게 수축시키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완됩니다. 등산할 때 다리 뻐근한데 하산할 때 후들후들하잖아요. 같은 이치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서른 번 정도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며 그리고 추운 겨울보다 따뜻한 봄날. 그때 성 반응이 좋아요”라고 말을 맺었다. 장영란 생각만 해도 좋아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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