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등 3곳을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자연 속 휴식 공간을 담은 세계 각국의 정원과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풍차를 중심으로 철쭉동산, 튤립, 장미까지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곡성 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관광지로, 연간 약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은 희귀 명품 장미가 만개해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체험, 음악분수 등을 갖추고 있다.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길은 구례읍 문척교에서 구례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둑길로 약 500m가 이어진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섬진강 벚꽃길 등을 마주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난 2일 "관광객 6000만 명 달성을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매력 있는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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