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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이시언 "작품 위해 수염 길러, `괜찮다vs재수없다` 호불호 갈려"
입력 2019-05-03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시언이 '어비스'를 위해 수염을 길렀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유제원PD가 참석했다.
이시언은 강력계 형사 박동철로 분한다. 이시언은 이번 작품의 캐릭터를 위해 수염을 길렀다. 이에 대해 이시언은 "주변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재수없다는 반응과 괜찮다는 반응이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면서 "재수없다는 말을 한 사람은 모 연예인으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2015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의 4년만의 재회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후속으로 5월 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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