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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30일 개봉 확정…봉준호부터 송강호까지 6人 칸 참석
입력 2019-05-03 13:40 
사진=영화 기생충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까지 '기생충'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괴물', '도쿄!', '마더', '옥자'에 이어 본인 연출작으로 다섯 번째 칸 국제영화제를 찾게 된 봉준호 감독은 칸 영화제는 언제나 늘 설레고 새롭고 또 긴장되는 곳인 것 같다. 가장 뜨겁고 열기가 넘치는 그곳에서 신작인 <기생충>을 제일 처음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표했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기생충'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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