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준 “이하늬, 돈 걱정하던 내 모습에 병원비 전액 지불해줘”
입력 2019-05-03 11:22 
고준 이하늬 미담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배우 고준이 이하늬의 고운 심성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고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동료 이하늬의 미담을 밝혔다.

이날 고준은 영화 ‘타짜2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 낮은 혈압으로 계속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몸이 안 좋아졌다는 걸 알게 된 (이)하늬가 자신이 아는 병원을 소개해주더라”며 그때 제가 돈이 없어서 병원비를 걱정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병원 측에서 ‘이하늬 씨가 전액 지불했다고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김형묵 역시 이하늬 씨는 배려가 참 많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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