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이 우승, 이변없이 1대 진으로 당선된 뒤 소감을 밝혔다.
송가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트롯' 우승 트로피 사진을 공개하며 기쁜 심경을 알렸다.
송가인은 "안녕하세요~ 복덩어리 송가인이어라~♥"라며 "그 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너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해서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 어짜든지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되시어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맘과 뜻과 잡순 데로 소원성취 발원이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송가인은 2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제1대 미스트롯으로 선발됐다. 선 정미애, 미 홍자를 꺾고 제1대 진의 영광을 안았다.
송가인은 우승 직후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 우리나라에 한 획을 긋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으로 3천만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100회 이상의 공연을 보장받게 됐다.
송가인의 우승 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저희 남편이랑 피곤해도 끝까지 봤네요. 축하드려요", "계속 응원해왔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밤새 설레고 기뻐서 날 샜어요.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축하 댓글 달려고 로그인 처음 했네요", "첫방송부터 예상.. 놀랍지도 않아요", "우리나라 트로트계의 명목을 이어가시는 명품가수가 되어주시길", "그간 마음고생, 몸고생으로 모든 국민들을 위로하느라 고생하셨고 욕봤네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미스트롯 출연진은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투어에 나선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송가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