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니지, 21년 만에 정액이용권 폐지…접속은 무료화
입력 2019-05-03 10:05  | 수정 2019-05-10 11:05
엔씨소프트는 어제(2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정액 이용권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니지는 1998년 출시된 국내 대표 MMORPG입니다.

지금까지 리니지 사용자들은 월 2만 9천 700원을 내야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접속 자체는 무료화됐습니다.

대신 게임 내 아이템 판매 등 부분 유료화 체제로 유지됩니다.

엔씨 관계자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리니지를 꾸준히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21년간 유지해온 이용권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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