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인터불스, 주식 계약 해지 우려에 약세
입력 2019-05-03 09:37 

인터불스가 주식 양도 계약 상대방의 잔금 미납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인터불스는 전일 대비 160원(5.08%) 내린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터불스는 주식 양도 계약을 맺은 상대방인 한국테크놀로지가 납입 기한인 지난 2일까지 잔금을 납입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1월 인터불스는 한국테크놀로지와 디에씨밸류하이1호의 주식 6250만주를 70억원에 양도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고 계약금과 중도금 5억원을 받았다.
인터불스는 "잔금 미납은 계약 자동 해지에 해당하는 상황"이라며 "3일 내 채권 최고 절차 진행 후 최종 잔금 미납 시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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