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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성형설 해명 “갑상샘 항진증 앓아, 눈 뽑아서 다시 넣는 수술만 네 번”
입력 2019-05-03 09:32 
서유리 성형설 해명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서유리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투4)에서는 ‘배우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배우 고준, 김형묵, 정은우, 박진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뉴이스트 황민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최근 셀카 한 장으로 성형설에 휩싸였던 서유리는 3년 전부터 병을 앓았다. 그레이브스병은 각종 합병증이 있는데 나는 최악의 케이스였다. 약으로 치료도 안 되고 수술을 해야 했다”며 갑상선을 제거했고 계속 약을 먹는데 이 약은 얼굴을 붓고 눈을 돌출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눈을 뽑아서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눈을 다시 넣는 큰 수술이다. 수술만 무려 네 번을 했다. 병을 완치하고 돌아오면 고생했다고 위로해줄 줄 알았는데 성형했다는 악플이 달려 상처 받았다. 그래서 보상심리로 잘나온 사진을 올리는 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이제 잘 나온 사진을 그만 올리라더라. 사진들을 S급, A급, B급으로 분류하고 S급은 개인 소장 하고 B급 정도를 올리라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말미 서유리는 그동안 아파서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웠다.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전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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