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이 2019년 4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월간 수상자 명단에 이달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이달의 선수 선정은 처음이다. 벨린저는 앞서 2017년 두 차례 이달의 신인에 뽑힌 경험이 있다.
벨린저는 3월과 4월 31경기에서 타율 0.431 출루율 0.508 장타율 0.890 47안타 32득점 14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31경기 중 30경기에서 출루했다. 득점, 안타, 타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단독 1위, 홈런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괴물같은 횔약을 보여줬다.
타율 0.353 14홈런 34타점으로 역시 무서운 초반 페이스를 보여준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LA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이 2019년 4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월간 수상자 명단에 이달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이달의 선수 선정은 처음이다. 벨린저는 앞서 2017년 두 차례 이달의 신인에 뽑힌 경험이 있다.
벨린저는 3월과 4월 31경기에서 타율 0.431 출루율 0.508 장타율 0.890 47안타 32득점 14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31경기 중 30경기에서 출루했다. 득점, 안타, 타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단독 1위, 홈런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괴물같은 횔약을 보여줬다.
타율 0.353 14홈런 34타점으로 역시 무서운 초반 페이스를 보여준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앤더슨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앤더슨은 23경기에서 타율 0.375, 21득점 6홈런 18타점 10도루 장타율 0.615의 성적을 기록했다. 0.375의 타율은 화이트삭스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좋은 3, 4월 성적이다. 그보다 더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후안 유리베(0.393, 2004년), 폴 코너코(0.383, 2012년) 프랭크 토마스(0.379, 1996년) 정도가 있었다. 특히 홈경기에서 0.480의 타율을 기록, 화이트삭스 구단 3, 4월 홈경기 타율 기록을 세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