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에는 초여름 날씨…밤부터 수도권·충청 공기 탁해져
입력 2019-05-03 07:41  | 수정 2019-05-03 07:52
앵커멘트: 오늘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낮에도 덥습니까?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떨어졌습니다. 지금 서울 10.1도입니다.

<1>하지만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의성은 29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오늘 공기의 질은 인천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텐데요. 다만, 아직 중국 부근에 남아있던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늦은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맑겠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6.9도, 광주 8.6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6도, 춘천 27도, 대구와 광주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장충단 공원에서 날씨 전해드혔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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