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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고미호, 자궁경부암 키트에 의심 "임신하라고 하는 거 아니냐"
입력 2019-05-02 2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가 이경택의 선물에 발끈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경택이 자궁경부암 검사 키트를 준비했다.
이날 이경택은 외출을 준비하는 고미호에 "자기야, 이리 와 봐"라며 불렀다. 그는 고미호를 앞에 앉히고 준비한 상자를 건넸다.
고미호는 상자에 쓰인 '자궁'을 읽고 "나 아기 안 낳는다고 그랬잖아. 이거 임신하라고 그러는 거잖아. 안 해"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이경택은 "아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다. 집에서 해서 보내면 된다"고 해명했다.
이경택은 고미호가 "이거 쓰다가 갑자기 임신되는 거 아니지?"라며 의심을 지우지 않자 "일 때문에 바빠서 못 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이어 설명했다.
결국 고미호는 "그런 마음이었구나, 알았어"라며 수긍해 안도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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