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아파트값 바닥찍나…28주 만에 하락세 멈춰
입력 2019-05-02 17:58 
끝없이 하락하던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28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2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5월 1주 차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4주 차부터 시작한 하락세가 6개월여 만에 멈춘 것이다. 한국감정원 측은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도 일부 올랐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강남구뿐 아니라 마포·광진·종로·구로·금천구도 보합을 기록해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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