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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B형 독감 확진…뮤지컬 ‘그리스’ 측 “캐스팅 일정 변경”(공식)
입력 2019-05-02 16:02 
정세운 B형 독감 확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가수 정세운이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아 뮤지컬 ‘그리스의 캐스팅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뮤지컬 ‘그리스의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2일 공식 SNS에 대니役 정세운 배우의 B형 독감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정세운이 출연 예정이었던 오는 2, 4, 5일 공연에는 각각 김태오, 서경수, 김태오가 대신 대니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 3월 새 미니앨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필링(Feel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데뷔 후 ‘그리스를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올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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