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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유지태 “대한독립 외칠 때마다 가슴 뜨거워졌다”
입력 2019-05-02 14:39 
‘이몽’ 유지태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이몽 유지태가 김원봉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이몽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윤상호 감독, 유지태, 이요원, 남규리, 임주환이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의열단장 김원봉 역을 맡았다”라며 대한독립을 외칠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피가 끓는 느낌이었다. 이 느낌이 오롯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원봉 실존 인물을 연기할 때는 제가 맡은 김원봉이 아니어도 부담감이 있다. 실존 인물을 미화시켜서도 안 되기 때문”이라며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울러 의열단장의 상징성을 가지고 왔고, 실존 인물과 완벽히 다르다. 우려하신 부분은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 시대적 배경이 1930년대 이념의 갈등 시대와 다르다. 독립 투쟁 이야기를 하기에 논란에 휩싸일 이유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몽은 오는 4일 첫 방송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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