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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빌보드 아이콘` 주인공 "팬들 덕분에 일어나"[빌보드뮤직어워드]
입력 2019-05-02 1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팝 레전드 머라이어 캐리가 '빌보드 아이콘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2019 BillBoard Music Awards, 2019 BBMAs)'가 진행됐다.
이날 '빌보드 아이콘 어워드' 주인공으로 호명된 머라이어 캐리는 "우리 아이들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데 생일이다 축하한다 외쳐달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시간의 부침을 언급한 머라이어 캐리는 "업앤다운이 있었다. 스스로 아웃사이더라고도 느꼈고 어떤 것도 내가 잘 할 수 없겠구나는 생각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믿었다. 이것이어야 했기 때문에 인생을 음악에 바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팬들이 나를 지옥의 구덩이에서 구해줬다. 이 과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도 계속 다시 일어나고 믿으시라. 계속 자신 있게 서라.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이겨내라. 내 삶을 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동의 소감을 남겼다.
이번 빌보드뮤직어워드는 방탄소년단의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및 K팝 최초 '톱 듀오/그룹' 수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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