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월 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5-02 07:00  | 수정 2019-05-02 07:11
▶ 단체 삭발·장외투쟁 vs "민생 힘 모아야"
자유한국당이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의원 10여 명이 단체로 삭발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장외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여야 4당은 추경안과 민생 법안 심의에 나서달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 "민주주의 위배" 공개반발…"매우 부적절"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민주주의에 위배된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여야 4당은 문 총장을 향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 '세월호 수사방해 의혹' 황교안 조사 결정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세월호 참사의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황 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장관이었는데, 자유한국당은 정치탄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폼페이오 "비핵화, 한가지 접근법만 있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에는 단 한 가지 진정한 접근법만 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폼페이오의 발언은 최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을 향해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원치 않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 베네수엘라 '유혈충돌'…미 군사개입 언급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유혈 충돌로 이어져 100여 명 다쳤습니다.
미국이 군사개입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선 가운데, 러시아는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맑고 포근·큰 일교차…오전까지 미세먼지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기온이 24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 그리고 제주에는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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