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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연, 18년 만에 부활한 젊은연극상 영예[2019 백상예술대상]
입력 2019-05-01 23: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연극 배우 성수연이 18년 만에 부활한 연극 부문 ‘젊은 연극상의 주인공이 됐다.
성수연은 1일 저녁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18년 만에 연극 부문이 생겼다고 해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러웠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았는데 사실 여기에 오면서 고민이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부분의 분들이 우리를, 우리 작품을 모르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가족을 비롯해 작품을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멱였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1965년부터 시작돼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된다. 18년 만에 연극 부문도 신설됐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JTBC를 통해 생중계 되며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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