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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1위’ 김태환, K리그1 9R MVP
입력 2019-05-01 15:51 
김태환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올해 4골을 도운 그는 세징야와 함께 도움 부문 공동 선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태환(30·울산 현대)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태환은 4월 28일 경남 FC와의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주니오와 후반 35분 김인성의 골을 도우며 울산 현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환은 이날 빠른 발을 앞세워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크게 공헌했다. 김태환은 도움 4개로 세징야(대구 FC)와 공동 선두다.
울산 현대는 김인성을 비롯해 주니오, 윤영선 등 3명이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그 외 김승대, 하창래(이상 포항 스틸러스), 이승기, 한승규(이상 전북 현대), 정승원, 조현우(이상 대구 FC), 윤빛가람, 김민우(이상 상주 상무)도 베스트11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김륜도(부천 FC)는 K리그2 8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김륜도는 4월 27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전에서 전반 31분과 후반 34분 연속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부천 FC는 6경기 만에 승리하며 4위로 도약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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