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름피해 보상청구 이르면 다음 달 시작
입력 2008-09-24 10:45  | 수정 2008-09-24 13:39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피해주민들의 보상 청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충남 당진군에 따르면 당진지역 비수산분야 피해대책위원회는 이번 달 말까지 자체 피해조사를 끝내고 피해액 산정이 마무리된 건에 대해 다음 달부터 보상 청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당진군에는 3개 피해주민 단체가 구성됐으며 수산분야 6천7백 건과 비수산분야에 천여 건 등 모두 7천8백 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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