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그니엘서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받어
입력 2019-05-01 14:58 
지난달 30일 시그니엘서울 76층 연회장에서 열린 ISO22000 인증서 수여식에서 서정곤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왼쪽부터),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박순곤 한국SGS 원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롯데호텔]

시그니엘서울이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시그니엘서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30일 잠실 시그니엘서울의 76층 연회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와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 박순곤 한국SGS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ISO22000은 식품의 생산부터 제조, 유통 등 최종 소비 시점까지 모든 과정에서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하는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이다.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시스템인 ISO9001과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관리 규칙의 통합 시스템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식품 안전 인증 규격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11월 롯데호텔서울을 시작으로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부산에 이어 시그니엘서울까지 모두 ISO22000인증을 획득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는 "호텔의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의 점검과 강화는 필수"라며, "모든 임직원이 세밀한 부분까지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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