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N차 관람→신기록 경신 ing [가정의 달 영화①]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성년의 날까지 5월 가정의 달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영화들이 개봉한다. 이에 앞서 흥행의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루소). 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어떤 신기록을 펼쳐낼까.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달 30일 누적관객수 700만을 돌파했다. 이는 7일 만에 이룬 기록이다.

MCU의 지난 10년을 집대성한 작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대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영화 사상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마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렸다. 이는 오리지널 어벤져스의 마지막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모든 것을 쏟아부은 만큼이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화려한 CG, 풍성한 스토리는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눈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어벤져스를 비롯해 10년의 역사를 만든 모든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경이로움까지 느끼게 한다.

아이맥스 4D 등 다양한 관람 방법이 있는 만큼 N차 관람도 성행 중이다. 또 관객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곳곳에 숨겨둔 의미 혹은 미래의 MCU 세계관 등 다양한 해석을 늘어놓으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 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5월 초 긴 연휴에 또 어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킬 지 기대가 모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