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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전유성 “진미령과 이혼 이유? 억대 사기가 결정적”
입력 2019-05-01 08: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사람이 좋다 전유성이 진미령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전유성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유성 딸 전제비 씨는 아버지는 현재 벌어놓은 돈이 없다. 이상민이 빚을 갚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예인이 무슨 돈이 있어서 돈을 갚냐고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실감하지 못할 가정형편이었다고 말했다.
전유성이 돈을 많이 벌 수 없었던 것은 지인의 억대 사기와 연이은 사업실패 때문. 전유성은 진미령과 이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억대 사기가 결정적”이라면서 딸 6학년 때 과외선생님을 무척 믿었다. 그 사람이 억대로 사기 칠 줄 몰랐다. 진미령 씨가 말렸는데도 내가 오히려 나무랐다. 이후 진미령 돈까지 물리게 됐다. 그 돈은 물어줬는데 그게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 헤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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