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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고준, `열혈사제` 조폭 연기 팁… "배를 내밀고 상체에 리듬 있어야"
입력 2019-04-30 2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드라마 '열혈사제'의 악역 배우 고준이 떴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고준이 생애 첫 야외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고준은 '한밤'과의 첫 인터뷰에 "좀 어색하고 설레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팬들과의 야외 인터뷰에 인싸춤까지 춰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고준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고준은 이렇게 드라마가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 첫 시청률부터 너무 높아서 방영할 때마다 기대가 되더라. 실시간 시청률을 매일 봤다"고 고백했다.

또 고준은 극중 조폭 연기의 팁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배를 내밀고 약간 틀어야 하고 상체에 미세한 리듬이 있어야 한다"면서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준은 "신부님이 꿈이었다. 정말로 신부님이 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나이에 이성에 눈이 딱 떠지더라"면서 신부님을 포기하게 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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