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올해 말까지 입장을 재정립하지 않으면 원치 않는 결과를 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경로 변경을 언급한 것은 군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북한을 무너뜨리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이 한 인터뷰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실패한다면 경로를 변경해야할 것이라고 한 발언을 비판한 겁니다.
또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인 태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북한이 제시한 시한인 올해 말까지 입장을 재정립하지 않으면 미국은 참으로 원치 않는 결과를 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최선희 제1부상은 볼턴 보좌관에 대해서도 멍청해보인다며 사리분별 없이 말하지 말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또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 명의로 폼페이오 장관보다 원숙한 사람을 원한다며 협상자를 교체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북한이 공개적으로 트럼프 정부 핵심 인사들을 비난하며 미국을 압박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올해 말까지 입장을 재정립하지 않으면 원치 않는 결과를 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경로 변경을 언급한 것은 군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북한을 무너뜨리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이 한 인터뷰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실패한다면 경로를 변경해야할 것이라고 한 발언을 비판한 겁니다.
또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인 태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북한이 제시한 시한인 올해 말까지 입장을 재정립하지 않으면 미국은 참으로 원치 않는 결과를 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최선희 제1부상은 볼턴 보좌관에 대해서도 멍청해보인다며 사리분별 없이 말하지 말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또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 명의로 폼페이오 장관보다 원숙한 사람을 원한다며 협상자를 교체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북한이 공개적으로 트럼프 정부 핵심 인사들을 비난하며 미국을 압박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