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호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주한 호주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위치한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된 감사장 전달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앤드류 호그 호주 정부 관광청 동북아 최고책임 국장, 로드니 커머포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한 호주대사관은 호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롯데면세점의 호주 관광전 등 마케팅·홍보 활동과 현지 쇼핑·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호주 주정부관광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주관광활성화 및 한국인 관광객의 호주 관광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하여 호주 4개 점(브리즈번·멜버른·다윈·캔버라)과 뉴질랜드 1개 점(웰링턴)을 운영 중이다. 현재 현지 사업 안정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명 브랜드 입점과 온라인 면세점 IT기술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주한 호주대사관으로부터 호주 관광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이 40년간 축적한 관광산업에 대한 노하우와 글로벌 마케팅·홍보 채널을 활용해 호주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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