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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KDB 따뜻한 동행` 서른두번째 나눔 실천
입력 2019-04-30 13:37 
30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KDB 따뜻한 동행` 32호 후원식에서 오준석 산업은행 중부지역본부장(왼쪽)이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30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KDB 따뜻한 동행' 32호 후원 대상으로 보훈청에서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2명에게 각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명도석 선생의 후손인 A씨(25세, 대학교 4학년생)는 모친과 단둘이 살고 있으며 모친이 심장질환 등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이다. 독립유공자 송무용 선생의 후손인 B씨(22세, 대학교 4학년생)는 부친이 자영업을 하고 있으나 월수입이 매우 적어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며 본인의 학비와 집안의 생활비 일부를 책임지고 있다.
산은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총 3억5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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