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우미건설, 중대형 구성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내달 3일 분양
입력 2019-04-30 09:47  | 수정 2019-04-30 10:54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투시도 [사진: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오는 5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일대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동 중대형 평면 875세대(전용 ▲102㎡ 693세대 ▲113㎡ 177세대 ▲114㎡T 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아직 책정 전이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가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인근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 진입도 쉽다. 또 최근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가 임시 개통돼 교통여건 개선됐으며, 작년 12월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와 초등학교 예정 부지도 가깝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됐다. 특히 주부들이 선호하는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도 구성된다. 단지 안에 독서실과 에듀센터 등 교육시설과 실내 테육관·피트니스클럽을 갖춘 커뮤니티시설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은 28~30일 실시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이번 1차 물량에 이어 올 하반기 2차 물량(A3-2블록) 422세대도 공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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