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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성주, `옥탑방` 저격 "수요일에서 도망 갔더라"
입력 2019-04-29 21:06  | 수정 2019-04-29 2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성주가 '옥탑방'을 저격하고 정형돈과 탁성 PD의 자리를 위협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구 경쟁자' 김성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구 경쟁자'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김성주가 수요일 밤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의 MC이기 때문.
이에 김용만은 "긴장의 끈을 좀 늦추자. 백 대표가 아니다"라며 안심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성주는 "(옥탑방이) 저한테 최애 프로그램이다"라며 "수요일에서 도망 갔더만요?"라고 반격했다.
이에 송은이는 "시간을 옮긴 거지, 우리가 무슨 도망을 갑니까?"라며 반박했다.
한편 김성주는 "퀴즈 프로그램이야 말로 예능과 교양과 스포츠의 결정체다"라며 '옥탑방'의 한 자리를 노려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성주는 "다섯 명의 사이가 너무 좋다, 누구 하나 빠질 수 없다, 하면 빠질 사람이 있다. 탁성 PD"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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