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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래퍼’ 넉살→매드클라운, 롤러장부터 분식집까지 ‘뉴트로 감성 大폭발’
입력 2019-04-29 20:45 
‘노포래퍼’ 넉살, 매드클라운, 행주, 문세윤 등 사진=tvN ‘노포래퍼’
노포래퍼에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의 맛을 찾아가는 올드스쿨 특집을 선보인다.

29일 방송되는 tvN 노포래퍼(연출 석정호PD) 6회에서는 시청자들을 학창시절로 소환한다. 모두 한번쯤 문득 떠올려 본 적 있는 학창시절의 그리운 추억과 맛을 찾아 떠나는 올드스쿨 특집이 펼쳐지는 것. 특별 게스트 넉살과 함께 롤러장, 분식집, 초등학교, 돼지갈비집을 방문하며 제대로 된 뉴트로 감성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넉살이 합류해 문세윤, 매드클라운, 행주, 킬라그램과 추억 소환 노포들로 향한다.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실력을 뽐내 온 넉살은 노포래퍼에서도 수준급 입담으로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영화에서만 보던 롤러장을 실제로 방문하게 된 출연진은 처음임에도 불구, 즐거운 롤러 스케이트에 푹 빠진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근처 초등학교를 찾아 멤버들의 졸업사진을 전격 파헤치고, 직접 운동장에서 졸업사진을 남겨보는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멤버들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떡볶이와 아버지의 월급날이면 맛볼 수 있었던 돼지갈비 노포를 방문한다. 초등학교 앞 분식집은 1977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노포로, 주머니 가벼운 아이들과 추억 속 맛을 찾는 어른들로 항상 붐비는 곳. 즉석 떡볶이, 김밥, 볶음밥 등 분식집의 대표 메뉴들을 맛본 멤버들은 먹보스 문세윤을 능가하는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 20대의 나이부터 43년동안 분식집을 이어 온 사장님과의 소통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30년 이상 가족들의 외식을 책임져 온 돼지갈비집은 입장할 때부터 돼지갈비의 단짠(달고 짠) 향기로 후각을 자극한다. 멤버들은 돼지갈비 향이 가득 밴 노포에 "어렸을 때 추억이 생각난다"며 각자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여기에 30년이 넘는 세월을 노포에 바친 온 가족의 이야기가 더해져 감동을 전할 예정. 돼지갈비집에서 펼쳐지는 여섯번 째 노포 랩 해설사는 막내 킬라그램이 맡는다. 킬라그램은 "진짜 멋있게 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 멤버들의 연기 디렉팅까지 나섰다고 해 완성된 노포 랩 해설에 기대감이 모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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