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4월 29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4-29 20:27  | 수정 2019-04-29 21:1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60대 중국 남성이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일으켰던 상하이 루쉰공원 바닥에 물붓으로 그를 칭송하는 내용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자가 아닌 한글입니다.

한글을 모르는데도, 그를 존경해 5년 동안 계속해서 쓰고 있는 겁니다.

독립운동을 깎아내리는 웬만한 한국인보다 훨씬 더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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