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경제가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데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고개를 숙이며, 기업 투자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12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이너스 성장률' 성적표를 받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 1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인 -0.3%에 그친데 따른 겁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경제부총리로서 송구스러우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수출과 투자가 동반 부진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회를 향해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에도 주요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6월 이후 12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홍남기 부총리는 앞서 2.6~2.7%로 잡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의 조정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우리 경제가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데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고개를 숙이며, 기업 투자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12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이너스 성장률' 성적표를 받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 1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인 -0.3%에 그친데 따른 겁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경제부총리로서 송구스러우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수출과 투자가 동반 부진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회를 향해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에도 주요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6월 이후 12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홍남기 부총리는 앞서 2.6~2.7%로 잡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의 조정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