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자회사인 대림에너지가 방글라데시 중유 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
대림에너지는 방글라데시 민자 발전사인 에너지팩(Energypac)과 타쿠르가온(Thakurgaon) 엔진 발전 사업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에너지는 에너지팩과 2017년 1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1년6개월간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조만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상업운전은 내년 3월 돌입할 예정이다. 대림에너지는 산하 법인인 EMA 파워 인베스트먼트(EMA Power Investment)를 통해 1600만달러(약 185억원)를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하고 운영과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타쿠르가온 엔진 발전소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시에 들어선다. 발전용량은 115㎿ 규모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림에너지는 방글라데시 민자 발전사인 에너지팩(Energypac)과 타쿠르가온(Thakurgaon) 엔진 발전 사업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에너지는 에너지팩과 2017년 1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1년6개월간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조만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상업운전은 내년 3월 돌입할 예정이다. 대림에너지는 산하 법인인 EMA 파워 인베스트먼트(EMA Power Investment)를 통해 1600만달러(약 185억원)를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하고 운영과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타쿠르가온 엔진 발전소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시에 들어선다. 발전용량은 115㎿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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