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토러스證, DS투자증권으로 새출발
입력 2019-04-29 17:39 
토러스투자증권이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DS투자증권으로 바꿨다. 부동산개발사 DS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토러스증권을 종전 최대주주인 손복조 회장 등으로부터 인수해 이달 3일 금융위윈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 메리츠종금증권 IB사업본부장 출신 신정호 씨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신 대표는 메리츠종금증권에서 IB사업본부장 전무 등을 지내면서 투자은행(IB) 분야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DS투자증권은 옛 대우증권 사장 출신인 손 전 회장이 2008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영업수익 12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홍혜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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