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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맨블랙·최윤라, 동대문 왕홍기지 `맥스타8` 오픈행사 참석
입력 2019-04-29 15:35  | 수정 2019-04-29 16:38
더맨블랙. 제공|스타디움
더맨블랙. 제공|스타디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그룹 더맨블랙, 배우 최윤라가 2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왕홍 방송센터 '맥스타 8' 오픈식에 참석한다.
이날 타오바오 왕홍 마케팅 전문기업 맥스타8(MaXtar8)은 타오바오를 통해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왕홍(중국 SNS에서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블로거 및 인터네 스타)' 들을 대거 초청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생방송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 더맨블랙, 최윤라가 함께해 행사를 빛낸다.
맥스타8은 서울 동대문 맥스타일 건물에 16개 동시 방송이 가능한 타오바오 왕홍 방송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 타오바오 인기 왕홍들과 홈쇼핑 형식의 생방송을 진행하며 국내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설화수, 라네즈, AHC, 메디힐 등 국내 30여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배우 최윤라
이날 행사에는 더맨블랙, 최윤라, 레인보우 지숙, 공현주, 김보성, 송수현, 최윤라, 더맨블랙, 최설화, 이인혜 등 국내 스타들과 팡안나, 리린, 미러 등 중국 연예인도 다수 행사에 참석한다. 일부 연예인들은 왕홍들과 생방송을 함께 진행할 예정. 또 방송 중 사은품 추첨, 현금 이벤트, 생일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강형준 맥스타8 대표이사는 국내 유통업계에서 오래 전부터 ‘중국 왕홍 모시기에 발벗고 나섰지만 이는 국내 기업측의 일방적 초청으로 진행돼 고액의 초청 비용 대비 실질적인 홍보 및 판매 성과가 미미했다”며 맥스타8은 상품 및 콘텐츠 기획, 왕홍 제품 교육, 빠른 물류체계 구축 등 제품 판매 및 유통구조 전반에 있어 국내 최초로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확실한 판매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왕홍은 뷰티, 헬스, 패션, 맛집, 병원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에 대해 소비 파급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유통 업계는 왕홍을 통한 중국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루이왕이 발표한 ‘2018 중국 소비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왕홍 경제의 규모는 올해 2조 위안(약 34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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