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만수 "종부세, 장기적으로 폐지해야"
입력 2008-09-23 13:54  | 수정 2008-09-23 17:12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종합부동산세 완화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 재산세로 흡수해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 회의에 참석해 "종부세가 도입될 때부터 조세원칙에 맞지 않고 세계 추세에도 맞지 않다고 봤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강 장관은 종부세 완화가 강남 부유층에만 혜택을 준다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지적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한 명이라도 능력에 과하거나 순리와 원칙에 맞지 않는 세금을 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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