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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방탄·트와이스∼뉴이스트 경쟁? 우리만의 존재감 빛낼 것"
입력 2019-04-29 14:53 
그룹 스펙트럼.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스펙트럼이 쟁쟁한 선배들과의 활동에도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겠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앨범 'Refreshing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컴백 시기,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 쟁쟁한 선배들이 포진한 데 대해 민재는 "우리는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가수기 때문에 쟁쟁한 선배들과 비교될 수 없다. 우리만의 길로 스펙트럼을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랑 역시 "그 안에서도 존재감이 빛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AFTERPARTY'는 힙합 장르와 EDM, 뭄바톤이 어우러진 넘버로 청량감 있는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청춘은 짧으니, 오늘을 더 즐기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존 앨범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 인상적인 곡이다.
쇼케이스 말미 이들은 "스펙트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게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각오를 밝혔다.
스펙트럼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Refreshing Tim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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