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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6월10일 군입대, "수방사 헌병대 합격" (공식입장)
입력 2019-04-29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박형식이 6월10일 군입대한다. 박형식은 올해 초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헌병대에 지원했으며, 지난 26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29일 박형식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형식이 올해 초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지원했고 26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지난 3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뒤 지난 9일 체력테스트를 치러 최종 합격했다.
박형식은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수방사에 입소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인연이 있다. '수방사편'에서 출중한 사격 솜씨를 뽐낸 박형식은 '스나이퍼 박'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박형식은 최근 SBS '한밤의 TV 연예'와의 인터뷰에서도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대가 수방사였다"며 "기왕이면 칭찬받았던 곳에 입대하고 싶다"고 말해 수방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군 입대 전 오는 5월15일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2008년 처음 도입된 국민 참여 재판을 소재로 한 이 영화에서 박형식은 8번 배심원 권남우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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