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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꿈 위해 만난 친구들, 공백기 의지하며 버텨”
입력 2019-04-29 11:44 
걸그룹 지구.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걸그룹 지구(GeeGu)가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밝혔다.
지구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문라이트(Moon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태라는 그간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파주 영어마을이 숙소였는데, 교통이 편한 편은 아니라 연습실과 집만 오갔다. 등산하러 산에 갔다가 고라니를 보기도 했다. 이 순간이 오기만을 염원하며 하루에 3시간씩 열심히 운동을 했다”라고 밝혔다.
해연은 1년 6개월의 공백기가 힘들지는 않았느냐는 말에 "꿈을 위해서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대화도 많이 하고 음악적인 이야기도 많이 했다.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가는 멤버 중에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던 멤버들이 있는데, 싸운 적도 없고 서로 잘 의지하고 있다. 또 큰 언니와 막내도 도와줘서 그 시간을 지낼 수 있었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문라이트는 오랜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을 염원하는 지구의 소망을 담은 곡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레게 풍의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정오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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