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양궁이 2019 현대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양궁 강채영(23·현대모비스)은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양궁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끝난 현대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4, 은1, 동1을 수확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서울시청),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결승전에서 만난 호주를 세트승점 5(57,53,56,54)-3(56,57,52,54)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장혜진(LH), 최미선(순천시청), 강채영이 결승에서 맞붙은 이탈리아를 6(55,56,57)-0(50,53,54)으로 이기며 남자 팀과 함께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혼성 결승전에서는 강채영 김우진이 결승에서 만난 미국과의 팽팽한 접전 속에 세트 동점 끝 슛오프에서에서도 19점 동점을 기록했으나, 한국팀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받아 최종 세트승점 5(T.19*) (37,37,36,36)-4(T.19)(38,36,36,36)로 이기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 결승전에 진출한 이우석은 결승에서 맞붙은 미국의 브래디 앨리슨에 세트승점 2(27,28,27,29)-6(29,28,30,29)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4강전에서 이우석에 패하며 동메달전에 진출했던 김우진은 네덜란드의 제프 반덴버그와의 팽팽하 접전 끝에 6(29,30,29,28,30)-4(30,30,28,28,29)로 이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5월 1일 새벽 한국에 귀국해 전열을 가다듬은 뒤, 컴파운드 대표팀과 함께 5월 4일월드컵 2차 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양궁이 2019 현대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양궁 강채영(23·현대모비스)은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양궁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끝난 현대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4, 은1, 동1을 수확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서울시청),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결승전에서 만난 호주를 세트승점 5(57,53,56,54)-3(56,57,52,54)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장혜진(LH), 최미선(순천시청), 강채영이 결승에서 맞붙은 이탈리아를 6(55,56,57)-0(50,53,54)으로 이기며 남자 팀과 함께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혼성 결승전에서는 강채영 김우진이 결승에서 만난 미국과의 팽팽한 접전 속에 세트 동점 끝 슛오프에서에서도 19점 동점을 기록했으나, 한국팀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받아 최종 세트승점 5(T.19*) (37,37,36,36)-4(T.19)(38,36,36,36)로 이기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 결승전에 진출한 이우석은 결승에서 맞붙은 미국의 브래디 앨리슨에 세트승점 2(27,28,27,29)-6(29,28,30,29)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4강전에서 이우석에 패하며 동메달전에 진출했던 김우진은 네덜란드의 제프 반덴버그와의 팽팽하 접전 끝에 6(29,30,29,28,30)-4(30,30,28,28,29)로 이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현대양궁월드컵 1차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 양궁대표팀.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강채영은 여자 개인 결승에서 프랑스의 멜라니 고빌을 세트승점 6(29,28,28)-0(24,26,27) 으로 가볍게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대표팀은 5월 1일 새벽 한국에 귀국해 전열을 가다듬은 뒤, 컴파운드 대표팀과 함께 5월 4일월드컵 2차 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