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이키 `에어맥스 95 QS` 품절…무엇이 소비자 사로잡았나
입력 2019-04-29 10:51 
[사진 출처 =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나이키 운동화 '에어맥스 95 QS'가 29일 오전 나이키 공식 웹페이지에서 매진됐다.
에어맥스 95 QS는 하늘색, 분홍색, 베이지색 등 파스텔톤 색상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어맥스' 시리즈의 운동화는 1987년 첫 출시됐다. 이 중 '에어맥스 95' 제품은 1995년 시판됐다.
에어맥스 95 제품군 가운데 QS 모델의 디자인은 인체에서 영감을 얻었다. 중창은 척추를, 패널은 근육을, 신발끈의 고리는 갈비뼈를, 갑피의 패브릭은 피부를 상징한다는 것이 나이키의 설명이다.

에어맥스 95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 래퍼 빈지노, 가수 구하라 등이 신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전에도 몇 차례 품절 대란이 일어난 바 있다.
에어맥스 95 QS 판매가는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 기준으로 20만9000원이다. 나이키 공식 스토어는 에어맥스 95 QS 이외에도 에어맥스 95 SE, 에어맥스 95 CE, 에어맥스 95 OG 등 10만원 중반부터 20만원 중반의 가격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운동화를 내놨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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