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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분노 폭발? “세상 어떤 죄보다 제일 나쁜 죄”
입력 2019-04-29 10:29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초긍정 아기 동자 이수근의 진심 100% 분노가 폭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회에서는 이수근이 냉정과 온정을 오가는 리얼한 조언으로 사연녀는 물론 안방극장에까지 통쾌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20대 이혼녀가 보살들을 찾는다. 전 남편으로부터 도움은커녕 아이의 양육비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연녀의 안타까운 상황에 두 보살은 신분(?)을 잊은 사이다 맹비난을 쏟아낸다고.

이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이 뭔지 모르겠다는 사연녀의 말에 이수근은 고민 상담을 온 거지 점 보러 온 게 아니잖아”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다가도 이내 고민녀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시작한다.

특히 공황장애마저 앓는 사연녀의 상황을 십분 헤아리며 다독이는 등 든든한 삼촌미(美)까지 터뜨린다고. 이수근의 측은지심 고민 상담에 사연녀가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사연녀의 아이가 등장하자 아빠 미소를 보이며 반기는 반면, 8살 아이에게 형아! 나 한 살인데”라는 막장 애교를 부린다고 해 진지함과 대폭소를 오가는 아기 동자 이수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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