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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입원 뒤늦게 알려져 "퇴원 당일 홈쇼핑…수술 잘 됐다"
입력 2019-04-29 09: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심진화가 입원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수술 사실을 알렸다.
심진화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좀 아파서 수술했다. 수술 전에는 약간의 심각성도 있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수술이 세상 잘됐다. 입원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 오늘(28일) 퇴원인데 홈쇼핑이 있다. 열일하는데 걱정보단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최대한 일을 뺀다고 해도 입원과 퇴원날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방송에 좀 퉁퉁 부어 나오더라도 이해 부탁 드린다. 3월 4월 좀 우울한 심탱이었지만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간다. 너무 행복해 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환자복을 입고 있지만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고 있다. 팬들을 안심시키며 스스로에게 응원을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활기찬 심진화의 모습에 누리꾼 역시 걱정보다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음은 심진화의 SNS 글 전문.
풀메로 입원 ㅋ좀아파서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수술전엔 약간의 심각성도 있었고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이 세상 잘되었답니당~~~^^ 꺅!!!! ♡감사 또 감사합니다♡
입원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인데 이따 홈쇼핑이 있어요 ㅋㅋㅋ 열일하는데 걱정보단 응원부탁드립니다♡♡♡
아무에게도 걱정끼치고싶지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않고 최대한 일을 뺀다고 빼고 해도 입원과 퇴원날엔 일을 해야하네요~^^;
그래서말인데.. 오늘 방송에 좀 퉁퉁 부어서나오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3월 4월 좀 우울한 심탱이었지만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갑니다!!!!!!
너무 행복해 할 수 있으니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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