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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결승골에 웃은 맨시티, 번리 꺾고 선두 탈환
입력 2019-04-29 08:50 
아구에로의 결승골로 맨체스터시티가 29일(한국시간) 열린 번리전에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시티가 번리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승점 3을 추가한 맨시티는 시즌 30승 2무 4패 승점 92를 기록, 리버풀(승점 91)을 2위로 밀어냈다.
후반 18분 아구에로가 번리의 골문을 갈랐다. 아구에로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슈팅이 골망에 흔들리기 전 상대 수비수에 의해 걷어졌으나 골라인 판독기를 통해 확인한 결과, 골라인을 넘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 득점으로 아구에로는 5시즌 연속 리그 20득점 기록을 세웠다. 티에리 앙리 이후 역대 2번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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