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남부·충청이남 봄비…비 내리며 서늘
입력 2019-04-29 07:44  | 수정 2019-04-29 07:50
<1>4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지금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먼저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에는 남부지방, 낮에는 충청과 강원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와 영남해안, 전남 남해안에서 10~4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는 5~20mm, 충청과 강원남부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2>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며 서늘하겠습니다. 합천은 12도, 광주는 14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8도가량 낮겠습니다. 반면, 비 소식이 없는 수도권은 서울 1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비구름이 올라오면서 제주와 남해안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만 지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 강원 남부를 시작으로, 충청도와

<남부>전라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영남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8.9도, 대구 10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서울 19도, 안동과 대구 14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며 다소 더워지겠습니다. 모레는 일부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곳곳에 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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