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PFA는 29일(한국시간) 반 다이크가 2018-19시즌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경기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수비수가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14년 만이다. 2004-05시즌 존 테리가 받은 바 있다.
한편,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이 PFA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지목됐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이적료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116억원)를 받고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반 다이크의 합류로 리버풀은 약점이었던 수비를 강화했다.
리버풀은 현재 28승 7무 1패를 기록, 승점 91로 2위다. 맨시티를 승점 1차로 바짝 쫓으며 우승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PFA는 29일(한국시간) 반 다이크가 2018-19시즌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경기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수비수가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14년 만이다. 2004-05시즌 존 테리가 받은 바 있다.
한편,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이 PFA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지목됐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이적료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116억원)를 받고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반 다이크의 합류로 리버풀은 약점이었던 수비를 강화했다.
리버풀은 현재 28승 7무 1패를 기록, 승점 91로 2위다. 맨시티를 승점 1차로 바짝 쫓으며 우승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