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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커쇼 상대 3번 3루수 출전
입력 2019-04-28 06:30 
강정호가 커쇼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한다.
강정호는 28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시리즈 두 번째 경기 3번 3루수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좌완 커쇼. 강정호는 그를 상대로 6타수 1안타 2삼진의 통산 전적을 기록중이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던 커쇼는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4볼넷 13탈삼진 4실점을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는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멜키 카브레라(우익수) 강정호(3루수) 조시 벨(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 파블로 레예스(좌익수) 콜 터커(유격수) 조 머스그로브(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날 선발 등판한 우완 크리스 아처를 오른 엄지손가락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아처는 전날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우완 마이클 펠리즈가 콜업됐다. 그는 이번 시즌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7경기에 등판, 9이닝 7피안타 6볼넷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는 다음주 텍사스 원정 2연전 앞뒤로 휴식일이 있어 선발 투수가 많이 필요없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아처에게 회복할 시간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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