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네명의 요정들이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여줬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요계 선후배인 김완선, 바다, 소유, 케이가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김완선은 33년이 지나도 녹슬지 않는 춤 능력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김완선에게 "눈빛때문에 방송정지 된 적 있냐"고 물었다. 그녀는 "당시에는 보수적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하며 8090을 사로잡던 디바의 눈빛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호동은 "댄스 레전드에게 춤을 봐야지 뭐하는 거냐"며 김완선에게 춤을 부탁했고, 그녀는 녹슬지 않는 춤실력을 보여줬다.
듀엣 여왕 소유는 유이하게 듀엣으로 살리지 못한 사람으로 서장훈을 지목했다. 과거 두 사람은 서장훈이 진행하던 '힐링캠프'에서 '널 사랑하겠어'를 불렀었던 것. 영상 속 서장훈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와 달리 한음으로 노래를 꿋꿋이 부르고 있었다. 영상을 보며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서장훈은 결국 교실 밖으로 도망을 나갔다.
교실로 돌아 온 서장훈은 씨스타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멤버들은 "서장훈이 자기 은퇴식 때보다 씨스타 해체 때 더 많이 울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유는 "씨스타의 팬인줄은 알았지만 그 정도인지는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김희철은 "서장훈이 '나 혼자'를 그렇게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어쿠스틱으로 부르며 원고자의 극찬을 받았다. 오프닝이 진행되던 중 강호동은 "4명의 요정들을 불러 놓고 너무 한 것 아니냐"며 게스트들에게 노래와 춤을 시켰다. 강호동의 제안에 소유가 먼저 김완선의 노래를 불렀고,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소화해냈다. 멤버들은 그녀의 노래를 듣고 "앨범으로 냈으면 좋겠다"며 노래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어서 막내 케이는 김완선과 바다, 씨스타의 노래를 완벽하게 제안했다. 그녀는 김완선의 '리듬속에 그 춤을'부터 SES의 'Dreams come true', 씨스타의 '나 혼자'까지 메들리로 불렀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소유는 "바다 목소리랑 정말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케이는 과거 복면가왕에서 바다의 노래로 극찬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후배들의 헌정 춤에 선배들도 춤으로 화답했다. 먼저 바다는 SES의 노래를 매들리로 혼자서 무대를 꽉 채웠다. 바다의 무대를 보고 강호동은 "의리 챔피언이 김보성이라면 열정 챔피언은 바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교실 중앙으로 나온 김완선은 러블리즈의 '아츄'를 완벽하게 재연해 케이에게 감동을 줬다. 이어 그녀는 강호동의 강력한 요구로 자신의 노래에 맞춰 완벽한 춤을 췄다.
김완선은 장래희망으로 영화배우를 적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꿈의 이유를 묻자 그녀는 "내 백댄서 중에 작가가 된 사람이 있다"며 김은희 작가의 과거를 본의아니게 밝혔다. 서장훈은 "실제로 김은희 작가를 봤었는데 상상이 가지를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어떤 연기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김완선은 "강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케이는 아이돌 답지 않은 장점을 선보였다. 그녀가 적은 장점은 트로트였다. 멤버들은 "목소리에 끼가 있다"며 그녀의 장점을 기대했다. 케이는 동요를 트로트로 부르며 멤버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김완선은 "나는 트로트 잘 부르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며 막내를 칭찬했다. 이어 소유는 멤버들의 요청에 동요를 세상 슬프게 부르며 케이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급식시간에서 멤버들은 회가 거듭될수록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다. 첫번 째 단체문제에서는 강호동이 낸 문제에 목표 정답수인 3명을 채우지 못해 조기를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번 째에서 장조림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최종적으로 멤버들은 장조림과 깻잎 무침, 해물 된장찌개 까지 획득해 나름 풍성한 급식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소유는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놀란 이유를 문제로 냈다. 멤버들은 각자 상상력을 동원해 소유의 과거를 추측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답이었고, 정답러 서장훈만이 정답을 맞혔다. 서장훈이 맞힌 정답은 소유는 5살 때 금은방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가게에 건달을 데려왔었던 것이었다. 소유에 이어 나머지 세명의 게스트도 기발한 문제를 냈고, 녹화가 마칠때까지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네명의 요정들이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여줬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요계 선후배인 김완선, 바다, 소유, 케이가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김완선은 33년이 지나도 녹슬지 않는 춤 능력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김완선에게 "눈빛때문에 방송정지 된 적 있냐"고 물었다. 그녀는 "당시에는 보수적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하며 8090을 사로잡던 디바의 눈빛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호동은 "댄스 레전드에게 춤을 봐야지 뭐하는 거냐"며 김완선에게 춤을 부탁했고, 그녀는 녹슬지 않는 춤실력을 보여줬다.
듀엣 여왕 소유는 유이하게 듀엣으로 살리지 못한 사람으로 서장훈을 지목했다. 과거 두 사람은 서장훈이 진행하던 '힐링캠프'에서 '널 사랑하겠어'를 불렀었던 것. 영상 속 서장훈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와 달리 한음으로 노래를 꿋꿋이 부르고 있었다. 영상을 보며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서장훈은 결국 교실 밖으로 도망을 나갔다.
교실로 돌아 온 서장훈은 씨스타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멤버들은 "서장훈이 자기 은퇴식 때보다 씨스타 해체 때 더 많이 울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유는 "씨스타의 팬인줄은 알았지만 그 정도인지는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김희철은 "서장훈이 '나 혼자'를 그렇게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어쿠스틱으로 부르며 원고자의 극찬을 받았다. 오프닝이 진행되던 중 강호동은 "4명의 요정들을 불러 놓고 너무 한 것 아니냐"며 게스트들에게 노래와 춤을 시켰다. 강호동의 제안에 소유가 먼저 김완선의 노래를 불렀고,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소화해냈다. 멤버들은 그녀의 노래를 듣고 "앨범으로 냈으면 좋겠다"며 노래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어서 막내 케이는 김완선과 바다, 씨스타의 노래를 완벽하게 제안했다. 그녀는 김완선의 '리듬속에 그 춤을'부터 SES의 'Dreams come true', 씨스타의 '나 혼자'까지 메들리로 불렀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소유는 "바다 목소리랑 정말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케이는 과거 복면가왕에서 바다의 노래로 극찬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후배들의 헌정 춤에 선배들도 춤으로 화답했다. 먼저 바다는 SES의 노래를 매들리로 혼자서 무대를 꽉 채웠다. 바다의 무대를 보고 강호동은 "의리 챔피언이 김보성이라면 열정 챔피언은 바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교실 중앙으로 나온 김완선은 러블리즈의 '아츄'를 완벽하게 재연해 케이에게 감동을 줬다. 이어 그녀는 강호동의 강력한 요구로 자신의 노래에 맞춰 완벽한 춤을 췄다.
김완선은 장래희망으로 영화배우를 적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꿈의 이유를 묻자 그녀는 "내 백댄서 중에 작가가 된 사람이 있다"며 김은희 작가의 과거를 본의아니게 밝혔다. 서장훈은 "실제로 김은희 작가를 봤었는데 상상이 가지를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어떤 연기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김완선은 "강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케이는 아이돌 답지 않은 장점을 선보였다. 그녀가 적은 장점은 트로트였다. 멤버들은 "목소리에 끼가 있다"며 그녀의 장점을 기대했다. 케이는 동요를 트로트로 부르며 멤버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김완선은 "나는 트로트 잘 부르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며 막내를 칭찬했다. 이어 소유는 멤버들의 요청에 동요를 세상 슬프게 부르며 케이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급식시간에서 멤버들은 회가 거듭될수록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다. 첫번 째 단체문제에서는 강호동이 낸 문제에 목표 정답수인 3명을 채우지 못해 조기를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번 째에서 장조림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최종적으로 멤버들은 장조림과 깻잎 무침, 해물 된장찌개 까지 획득해 나름 풍성한 급식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소유는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놀란 이유를 문제로 냈다. 멤버들은 각자 상상력을 동원해 소유의 과거를 추측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답이었고, 정답러 서장훈만이 정답을 맞혔다. 서장훈이 맞힌 정답은 소유는 5살 때 금은방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가게에 건달을 데려왔었던 것이었다. 소유에 이어 나머지 세명의 게스트도 기발한 문제를 냈고, 녹화가 마칠때까지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