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KIA 타이거즈가 9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9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지난 1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서부터 이어진 연패에서 벗어나 드디어 승리를 차지했다.
집념이 눈에 띄었다. 2-4로 뒤지던 KIA는 7회초 한현희를 상대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더니, 9회초 역전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후 김기태 KIA 감독은 그동안 선수단 모두 마음고생 많았다. 팬에게도 너무 죄송했다”고 다독였다.
이어 오늘 경기 이후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IA는 28일 홍건희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안우진으로 맞불을 놓는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 타이거즈가 9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9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지난 1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서부터 이어진 연패에서 벗어나 드디어 승리를 차지했다.
집념이 눈에 띄었다. 2-4로 뒤지던 KIA는 7회초 한현희를 상대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더니, 9회초 역전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후 김기태 KIA 감독은 그동안 선수단 모두 마음고생 많았다. 팬에게도 너무 죄송했다”고 다독였다.
이어 오늘 경기 이후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IA는 28일 홍건희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안우진으로 맞불을 놓는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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