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후의 명곡’ 김재환, ‘침묵의 5초’로 정동하와 알리 꺾고 2승
입력 2019-04-27 19:39  | 수정 2019-04-27 1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워너원 메인 보컬 출신 김재환이 알리와 정동하를 꺾고 성공적인 감성 보컬리스트로 우뚝 섰다.
김재환은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400회 특집 2부, ‘일본이 사랑하는 한국가요 편에 출연했다.
김재환은 첫 솔로 무대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 신승훈의 ‘I Believe(아이 빌리브)를 불렀다. 김재환은 직접 기타 반주로 차분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달콤한 꿀보이스로 여심을 몰던 그는 노래를 끝내기 전 마지막 5초 동안 침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문희준은 아마도 워너원 멤버들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정동하와 알리를 차례대로 꺾고 741표로 2승을 거뒀다.
한편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알리는 박효신의 ‘눈의 꽃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알리는 "4년 간 열애를 했지만 무대에서만큼은 계속 자유롭고 싶다"고 말했다.


MBN APP 다운로드